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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수입개방에 대처하고
농가소득을 늘리기 위해 백암온천
지구에 고급 한우 생산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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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지난 96년부터 백암온천 일대 4개마을 21가구를 '백암
한우 고급육 생산단지'로
조성하고 우량한우 백 50두에게
배합사료와 조사료 등을
단계적으로 먹인 결과, 지난해
서울 축산물 공판장에서 육질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축산농가에
보상금 20만원씩을 지급하고
백암온천 지구를 한우 전문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인근 식육식당에만
우선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울진군은 고급 한우 생산단지
조성으로 백암온천지구 관광객 유치는 물론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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