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C▶
경기 불황으로 지역 병원가에도 몸집 줄이기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END▶
최근 포항지역 대형 종합병원을 비롯해 중소병원에는 외래환자수가 10%가량 줄어든데다 의료기기와 약품값 등이 치솟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선린병원은 전 직원들이 설보너스 100%를 반납하기로 했으며 월차와 생리휴가를 반납했습니다.
또 구매과와 보험과, 복지과를 없애 다른 부서에 통폐합하는 등 조직기구를 축소했고, 물품관리비를 20%가량 줄이기로 했습니다.
선린병원은 이번 몸집줄이기로 연간 10억원 가량이 절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성모병원도 직원들이 명절
상여금을 반납하고 물자아껴쓰기 운동을 펼치는등 비용줄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병원업계는 오는 3월쯤에는 병원 경영이 더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각 병원의 긴축경영 움직임은 더 확대될 전망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