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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추진하는 소규모 방파제 공사가 사업우선 순위를 따져 집중 투자되지 못한 채 갈라 먹기식으로 소액 편성돼 부실시공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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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과 15일 4-5미터의 파도가 일자 대보 1리 방파제 34미터가 유실돼 3억원의 피해를 냈고, 장기면 영암 3리에 설치된 선박 접안 시설인 선양장과 청하면 청진2리 방파제도 파손돼 일억여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소규모 방파제 파손이
심한 이유는 어항 확충 공사가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소규모로 매년 분산돼 시행되면서 부실 시공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포항시는 16억 3천
5백만원을 투자해 12곳의
방파제를 확장할 계획이지만,
한곳에 평균 1-2억원 정도만
투자하기 때문에 매년 4-5미터씩 밖에 확장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소규모 방파제 공사는
사업의 우선 순위를 정해
집중적으로 예산이 투자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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