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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해양오염 등으로 반대여론에 부딪쳤던 지역기업들의 해안매립 사업계획이 IMF체제 이후 기업 경쟁력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피해를 최소화해 추진하는 방향으로 여론이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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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5년부터 추진된 강원산업의 청림동 해면매립 공장부지 조성 사업은 그동안 환경오염피해 등을 우려해 온 지역주민과 시민단체의 반대로 사실상 좌절됐지만, 당초 사업반대를 결의했던 포항시의회가 특위를 구성해 재검토에 나서면서 다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IMF체제 이후 기업경쟁력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당초 적극적으로 반대했던 주민과 시민단체, 군부대도 충분한 협의와 보상을 전체로 피해대책이 최대한 마련된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같은 여론변화는 지난해 발표
이후 진전이 없던 동국제강의
동촌동 해면매립 사업계획에도
영향을 미쳐, 사업추진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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