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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주민등록증을 위조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ＥＮＤ▶
포항남부경찰서는 오늘 포항시
북구 득량동 26살 박모씨를
공문서 위조와 신용카드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16일 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 주운 21살
최모군의 주민등록증에 자신의
사진을 붙이는 방법으로
주민등록증을 위조한 혐의입니다.
박씨는 최근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했지만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거절당하자 주민등록증을 위조해 취업을 하려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박씨는 또 지난 연말 포항우체국 앞에서 현금 20만원과 신용카드가 든 지갑을 주워 유흥비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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