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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이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각종 지원사업이 IMF시대를 맞아 위축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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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이 지난해 지역사회에 지원한 기부금과 광고를 통한 물품지원
규모는 모두 20여 건, 12억
6천여만 원에 이르렀지만, 올해는 긴축경영 방침에 따라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포철은 이같은 지원 사업비가
예비비 성격이어서 미리 지출 규모를 알 수없지만, 예년에 한달 평균 서너 건에 이르던 행사지원 신청이 이달들어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다며, 지역협력 사업이 다소 위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포철은 지난해 대송 이주민 장학금 10억 원과 학교 시설물 지원 등
12억여 원의 지역기부금을
집행했고, 장애인과 청소년 행사 등 14건의 각종 지역행사에 타월 등 4천 8백여만 원의 물품을
지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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