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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난으로 기업들이 공장 신축과 설비증설 등 당초 예정된 투자를 중단하자, 철구조물과 기계조립 등 설비 공급사마다 잉여 인력 처리를 놓고 부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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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공단내 모 업체는 창원에
있는 한국철강 등 대그룹 계열사와 설비공급 계약을 맺고 지난 연말 직원들을 현지에 파견했지만 최근 계약해지 통보를 받고 직원들을 철수시켰습니다.
또, 모 설비건설 전문업체도 포철 광양 2미니밀 신축사업이 1년간
연기되면서 상당수 잉여인력이
발생했고, 철강제조업체들도
조업감축으로 업체당 최고 백 명 가량의 인력이 남아돌고 있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일시적으로 발생한 잉여인력 문제에 대해 최저 생계비만 주고 일이년간 휴직을 허용하는 무보수 휴직제와 전직원 임금 반납 등의 자구책을 검토하는 등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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