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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나라당 전문위원이었던 정장식씨가 자민련으로부터
입당 권유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포항시장 선거에 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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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환호동 해맞이공원 기공식 참여차 포항에 온 박태준 자민련 총재는
어제 사무실에서 다른 면담 대기자를 두고 제일 먼저 정장식 전 한나라당
내무 전문위원을 불러 10여분간 대화를 나눴습니다.
정계 관계자들은,박 총재가 정장식씨를 젊고 합리적이라며 좋게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해 자민련 입당을 권유한 것이 아닌가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따라,오는 5월의 시장 선거전은 한나라당 공천이 예상되는 박기환 시장에 맞서
집권당인 자민련측과 교감을 하고 있는 정장식씨와 이석수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등과의 3파전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장식씨 26일 기자 조찬회 계획 자민련 입당 밝힐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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