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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한파로 설밑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달라진 설 풍속도를 정미정 기자가 스케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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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죽도시장과 백화점에는 아침부터 제수용품을 구입하려는 주부들의 발길이 이어졌지만 씀씀이는 예년과 다릅니다.
넉넉하게 구입하던 제수용품과 설음식도 최소량만 구입하는 알뜰구매로 바뀌었습니다.
제수용 생선은 값싼 원양산이 인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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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는 고가품보다는 양말 선물 세트등이 진열대를 독차지 했습니다.
저렴하고 실용적인 선물이 인기를 끌기 때문입니다.
세뱃돈 풍속도도 변화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만원권대신 천원권 지폐가 홍수를 이룰 전망입니다.
S/U)시중의 한 은행에는 천원권을 확보하려는 시민들이 몰려 오늘 하루 3천만원 어치의 천원권 지폐가 동이 났습니다.
이틀간 30억원어치의 천원권이 포항지역에서 환전됐습니다.
◀INT▶
귀성 풍속도도 달라졌습니다.
내일자 서울-포항간 항공편 예약이 뒤늦게야 마감돼 귀성인파 감소를 실감케 했습니다.
또 상여금이 줄어들면서 가족 일부만 고향을 찾는 대표성 귀성도 올해는 많습니다.
한편 포철은 오늘 버스 5대로 직원들의 귀성을 도왔고 울릉도행 정기 여객선은 귀성객 4백50명을 태우고 출항하는 등 경북동해안에서도 본격 귀성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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