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C▶
엘니뇨의 영향으로 흐린 날이 많아 시설재배 농작물의 생육이
부진합니다.
김기영기자===
◀END▶
올해 고추와 오이, 토마토 등 영상
20도 이상에서 성장이 활발한
고온성채소의 출하시기가 지난해보다 보름에서 한 달정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설재배 농작물의 생육이 부진한 것은 흐린날이 많아
낮시간에도 비닐하우스의 온도가
영상 10도 이하로 내려가기
때문으로, 부추 등 저온성 채소와 화훼류도 출하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시설농작물을 파종한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비가 오거나 흐린날은 44일로
지난해보다는 20일이나
많았습니다.
이 때문에 농민들은 낮시간에도
보일러를 가동해 연료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데, 5백평
비닐하우스를 경작할 경우 한달에 연료비만도 백여만원을 추가로
지출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