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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이 가까와지면서 공동 정권의 한 축을 담당할 박태준 자민련 총재가 포철에 대한 개혁의 목소리를 높히고 있어, 향후 포철 위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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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총재는 지난 15일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회견에서
자율적 구조조정과 정경유착의
탈피를 강조하면서 포철이 지난
5년 동안 많이 변질됐다며 포철에 대해 포문을 연데 이어, 최근
국민회의의 포철 민영화 추진 방침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지난 20일 박총재의 한 측근은
서울에 있는 포철의 본사 기능을 포항으로 이전하는 것은 박총재의 선거 공약이라고 밝히는 등 최근
포철에 대한 박총재의 개혁의지를 담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포철 내부에서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으나, 벌써부터 최고 경영진 교체설이 나도는 등 핵심 경영진들에 대한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어서, 오는 3월 17일 주총을 비롯한 포철의 향후 위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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