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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해마다 줄고 있어 관광 활성화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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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한해 경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47만5천여명으로 지난 96년 51만여명보다 4만여명이 줄었고 지난 95년에 비해서는 무려 절반 가량 감소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중 60%이상을 차지하는 일본 관광객은 지난해
3만명 이상이 줄었고 중국인은 28%나 줄어 들었습니다.
이처럼 외국인 관광객이 감소한 것은 관광 경기 침체와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시설과 정책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경상북도 관광협회와 경주시는 오는 9월 엑스포 개최를 통해 외국 관광객을 유치에 나서는 한편 향후 관광 여건 개선과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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