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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경주시가 실내체육관 건립등 대규모 사업시행에서 무리한 지방채 발행으로 채무액이 천억원에 이르고 있어 재정 자립도
악화와 함께 채무 상환도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임재국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REP)경주시가 갚아야할 장단기 부채액은 현재 9백89억여원.
경주시민 일인당 42만원정도의
채무를 지고 있는 셈입니다.
더우기 민선이후 3년동안 무려 4백23억원이 늘어났습니다.
경주시 부채증가의 가장 큰원인
대규모 관급공사.
실내 체육관 건립비중 65%와
문화 엑스포 기반 시설등 대규모 사업비의 절반 이상을 무리하게
지방채 발행으로 충당했습니다.
또 예산 편성의 기본을 무시한채 각 읍면동별로 나눠먹기식으로
예산이 편성돼 주요 현안의 예산은 결국 빚을 내서 시행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채무 증가로 경주시의 재정
자립도가 40%대를 유지하다가
지난해말 38.4%로 떨어졌습니다.
◀INT▶이진락의원-경주시의회
경주시의 채무 상환 조건도 연리
5-8%정도로 다소 높아 경주시의
재정을 압박하는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S/U)고비용 저효율을 지향해야 할 지방 자치단체가 오히려 대규모
사업을 위해 지방채 발행을 늘림으로서 가뜩이나 어려운 가계에 부채 부담만 더 안겨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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