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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의 관공서와 기업체, 대부분의 상가들은 오늘 설 연휴를 마치고 정상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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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문을 닫았던 포항 죽도시장과 중앙 상가, 대백쇼핑 등 상가들도 문을 열고 영업에 나섰으나 일부 상가는 오늘까지 문을 닫아 시가지는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입니다
이번 연휴동안 현장 근로자들이 4조3교대 근무를 했던 포항제철소는 오늘 전직원들이 출근해 정상 근무를 했고 동국제강 등 많은 업체들도 정상 근무에 들어 갔습니다
그러나 강원산업과 세아제강 등 공단 업체의 절반 이상이 오늘 또는 오는 일요일까지 휴무를 하기 때문에 공단 분위기는 아직까지 차분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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