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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해 처음으로 포항공단을
찾았던 시베리아 겨울철새인
여새가 최근 무리를 지어 다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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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연휴 직전 포철 본사 사옥 부근에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여세는 최근 수백 마리씩 떼를
지어 피라칸스 나무 주위를
맴돌며 열매를 따먹고 있습니다.
참새목에 속하며 몸길이가 20
센티미터 안팎인 황여새와 홍여새는 투구모양의 깃털과 원색 꽁지가 아름다운 시베리아 겨울 철새로, 추위가 심했던 지난해초 처음으로 포항공단을
찾아왔으나, 올해는 한달 가량
늦게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남방한계선이 충주인 여새떼가
2년 연속 포항까지 날아온 것은
추위 때문으로, 학계에서는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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