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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한파로 철강업체들의 신규
설비투자가 중단되거나 지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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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은 지난해 9월 6천 6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착공해, 내년
9월 완공 예정인 연산 60만톤
규모의 광양제철소 제 2미니밀
공장 건설을 최근 중단했습니다.
포철은 환율급등에 따른 막대한
환차손이 예상되는데다 긴축경영 방침에 따라 완공을 1년 가량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동국제강도 연산 72만톤 규모의
형강공장과 후판공장을 당초
지난해 11월 가동할 계획이었지만 경영여건 변화와 무리한 공사일정으로 상업생산을 각각
이달말과 다음달로 늦췄습니다.
이 밖에 당초 설비투자를
계획했던 일부 철강업체들도
대부분 철강시황이 불투명한데다 경영난이 겹치면서 계획을
중단하거나 아예 백지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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