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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경기불황으로 올해 경북동해안 각 전문대 지원자수가 줄어 신입생 모집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이에따라 일부학교는 학과조정등 위기 타개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정미정 기잡니다.
◀END▶
경북동해안 각 전문대학의 98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지원자수가 줄었습니다.
포항 전문대는 전체 경쟁률이 2.86대 1로 지난해보다 3백명 가량의 지원자가 줄었습니다.
선린 전문대도 천여명 이상 줄어 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일부학과는 미달되기도 했습니다.
더구나 전문대간 복수지원이 가능함에 따라 합격자 발표후 미등록률이 30-50%선에 그칠것으로 보여 대규모 미달사태가 예상됩니다.
S/U)이에따라 각 학교는 이달말 두차례로 나눠진 등록을 거친뒤 추가모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지원자 감소는 경기한파의 영향으로 직장인이 대부분이던 야간학과와 취업률이 낮은 학과의 지원자가 전반적으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각 학교는 이에따라 전문대 특성을 살려 취업이 유망한 학과정원을 늘이거나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취업과 관련한 현장실습을 강화하고 야간학과 정원을 줄이는등 학과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INT▶김정수 교무과장(포항 선린전문대)
경기한파로 달라진 전문대 응시경향으로 대학별,학과별 특성화가 강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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