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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IMF 체제로 직장인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것과는 달리
포항제철 직원들은 회사의 장래를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기민 기자 ===
◀END▶
포철이 IMF 구제금융 신청 직후인 지난해 12월 직원 천 5백 명을
대상으로 근로의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회사의
장래에 대해 응답자의 93.5%가
낙관적인 시각을 보여,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지난 95년과 96년의
87%에 비해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회사생활에 대해 긍지를
갖고 있다고 응답한 직원은 지난
95년과 96년에는 각각 88%와
85%였으나 이번에는 94%로
높아졌고, 임금이 적정한
수준이라고 응답한 직원도 1년전
66%에서 73%로 늘었습니다.
그러나 연차휴가 의무사용에
대해서는 45.6%가 근로의욕 재충전 등 당초 취지와는 다른 인식을
갖고있다고 응답해, 큰 호응을
얻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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