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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 발표된 노사정위원회의
대타결 내용에 대해 지역노동계는 전반적으로 수긍하면서도
고용조정문제에 대해서는
불만과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역 노동계는 한마디로 희비가
엇갈리는 반응이었습니다.
한국노총 포항 경주시지부와
민주노총 포항 경주시협의회는
노조정치활동 보장과 사회보장제도 등의 타결사항에 대해서는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나 가장 민감한 문제인
고용조정과 근로자파견제에
대해서는 경제현실을 감안한
고육책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불만과 우려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INT▶ 김병일 사무차장
(민주노총 포항시협의회)
전교조 경북지부도 오늘 성명서를 통해 숙원사항이었던 전교조
합법화방침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내년 7월로 예정된
유예기간을 없앨 것을 요구하는
한편 교육계 정상화를 위한
조직강화에 나섰습니다.
노조의 정치활동 보장에 따라
노동계는 빠르면 오는 6월
지방선거부터 참여할 수있게 돼,
지역 정치권 판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S/U] 지역노동계는 가장 견디기 힘든 고용조정문제를 받아들인
만큼, 노사정 대타협의 순수한
취지가 일선사업장에서 왜곡되지 않고 바르게 적용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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