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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자치단체에서 지역기후를
고려하지 않고 불필요하게 화단에 월동 시설물을 설치해 아까운
예산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END▶
포항시는 올겨울 예산 2천3백여만원을 들여 포항공대 인터체인지 화단과 포항역 뒷편화단 등 15군데에 영산홍 등 관상수을 짚으로 둘러싸는 방한대를 설치했습니다.
포항시 북구청도 올겨울 흥해읍
곡강화단 등 14군데에 방한대를
설치하면서 예산 2천3백만원을
사용하는 등 포항지역의 화단 월동사업으로 해마다 4-5천만원의 예산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포항지역은 해양성
기후이기 때문에 특별한 화단
월동 시설물은 필요가 없다는게 식물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의견입니다.
또 전문가들은 필요하다면 톱밥과 폐목을 찢어 토양에 깔아주는
멀칭 정도면 충분하고 이럴 경우 예산을 인건비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같은 전문가들의 자문에도
불구하고 포항시는 불필요한
화단 월동사업에 해마다 수천만원의 예산을 낭비하는 등 경직된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실제 포항보다 기온이 낮은
경주지역도 수년전부터 이같은
예산낭비 지적에 따라 화단 월동사업 예산을 폐지했습니다.===
해마다 2-3천만원의 예산이
포항시 북구청에서도 예산 2천 3백만원을 들여 흥해읍 용천리
곡강화단 등 14군데에 역시 방한대를 설치했습니다.
그러나 포항지역은 해안성기후로
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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