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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에서도 실직자들을 위한 IMF 쉼터가 잇따라 개설되고 있으나 이용자는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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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녹색 소비자연대는 지난달 말부터 동빈동 사무실 30여평에
실직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취업 상담과 적성 검사 등을 해주고, 비슷한 처지의 사람끼리 바둑이나 장기를 두면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포항시 오천읍에 사는 33살 용강순씨도 오거리 한독 안경점
4층에 자신의 사무실 30여평 가운데 20여평에 텔레비젼과 신문등을 갖춰두고 쉼터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도 최근 실직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이 쉴 수 있는 편의 공간을 마련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색해서인지 아직까지 IMF 쉼터를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녹색 소비자 연대는 앞으로 경제 강좌등을 개설해 쉼터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참고 녹색소비자 연대 위치 동빈동 문리학원 맞은편 전화 48-8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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