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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 학교 졸업식장에도 거품이 빠지고 있습니다
졸업생을 둔 가족들은 꽃 한 다발만 구입하고 간단한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검소해진 졸업식장을 정미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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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날 학생수보다 몇배나 많았던 졸업 축하 꽃다발.
그러나 올해 졸업사진에는 꽃다발이 크게 줄었습니다.
S/U)시민들은 서너개씩 구입하던 꽃다발은 올해는 대부분 하나로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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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졸업시즌 최고의 대목을 누렸던 꽃가게는 주문이 크게 줄어 울상입니다.
한 꽃가게는 매출이 1/3로 줄어 졸업시즌 5명이상 고용하던 아르바이트생을 올해는 2명만 고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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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한 백화점에는 올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감안해 기획상품들을 마련했지만 지난해보다 30%이상이나 손님이 줄었습니다.
졸업 선물도 정장이나 수입품 보다는 화장품과 손수건, 지갑등 중저가 상품이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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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대목을 기대했던 상인들은 고달프지만 과잉소비가 알뜰 소비로 바뀌면서 졸업식 거품도 빠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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