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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비 불구자로 시집을 발간하는등 삶에 의지를 보였던 이상렬씨가 입으로 그린 그림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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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막대기를 물고 워드 프로세서를 이용해 시집 한권과 산문집 한권을 발간한 적이 있는 올해 53살의 이상렬씨는 이번에는 틈틈이 그린 유화 24점을 대백 갤러리에서 오는 15일까지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씨가 그린 그림은 마을과 바다 풍경을 포함해 과일과 꽃등 다양한 소재를 담고 있습니다.
지난 82년 추락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상렬씨는, 구족화가들도 활발한 활동을 한다는 보도에 자극받아 지난 94년부터 입에 붓을 물고 틈틈이 그림을 그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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