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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됐던 노상 주차 관리와 수영장 등
포항시 위탁사업이 IMF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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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종전보다 3배이상 많은 47억여원에 도로 주차료 징수권을 따낸 포항 도로주차 관리공사는 IMF이후 적자폭이 커졌다며 시납부금을 후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도로주차 공사측은 하루 수익금 6백만원이 손익 분기점이지만
IMF이후 주차 대수 감소로 평소보다 70여만원이 떨어진 5백만원선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사측은 이같은 경영난으로 지난달 내야 할 부가세를 내지 못했습니다.
지난 96년 3월, 3년 계약으로 2억천여만원에 운영권을 따낸 포항 실내수영장도 평소 하루 삼사백명이던 이용객이 IMF이후 백50명선으로 급감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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