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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지도부의 방침에 따라
경주지역 대부분 노조의 파업이
철회되고, 집회도 유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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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산업과 광진상공 등
경주지역 민노총 소속 5개 사업장 노조는 당초 오늘부터 돌입하기로 한 파업을 지도부 방침에 따라
철회했습니다.
민노총 포항시와 경주시 협의회는
오늘과 내일 가질 예정이었던 단위 노조별 중식 집회와 선전 활동 등을 취소하고, 내일 대규모
집회도 지도부의 지침이 내려올
때까지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만도기계 노조는 오늘 서울에서 전국 지부장 회의를 갖고 민노총 방침에도 불구하고 파업을 강행할 것인지 여부를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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