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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처리비용 부담으로 각종 산업 폐기물을 제때 처리하지 않고 쌓아 두고 있어 환경오염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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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 지역의 유일한 산업 폐기물 처리업체인
아남환경산업의 폐기물 처리량은 종전 하루 평균 천여 톤이었지만, IMF이후인 지난 연말부터
5백톤으로 절반가량 크게
줄었습니다.
이는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면서
폐기물 발생량이 줄어든 데에도
원인이 있지만, 상당수 업체는
처리 비용 부담으로 폐기물 처리 시기를 늦추고 공장 안에 쌓아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기름값 인상에 따른 운송비 부담으로 대구와 울산, 경남 등
외지로부터의 폐기물 반입은 거의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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