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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에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여객기와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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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부터 경북 동해안에 구름이 많이낀 날씨속에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려 포항발 서울행 첫 비행기 외에는 포항을 오가는
여객기 운항이 이시간 현재까지 중단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전 7시30분 서울발 포항행 대한항공 여객기는 짙은 구름으로
포항공항에 내리지 못하고 대구공항에 착륙해 승객 백40명이 불안을 느끼고 불편을 겪었습니다.
해상에도 파도가 높아 오늘 포항에서 출항하려던 울릉도행 정기 여객선의 운항도 중단됐습니다.
어제부터 내린비는 오후 6시 현재 포항이 (48.5) 경주가 (24.5), 영덕이 (23), 울진이(20.3) 밀리미터를 보이고 있습니다.
흐리고 비오는 날씨는 내일까지 이어지고 강우량은 20에서 50밀리미터를 보일 것으로 포항기상대는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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