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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위탁이 필요한 업무에 행정 기관의 관심이 소홀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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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내 쓰레기의 경우 15만 4천 가구 가운데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한 38%는 민간업체가 수거하고, 나머지 62%는 시에서 직접 처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청소 인원은 민간업체가 백45명으로 27%, 시가 73%로,시의 비중이 너무 높다는 지적입니다.
이같은 구조에다 쓰레기 봉투 가격이 현실가에 미치지 못해 쓰레기 수거 자립도가 32%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민간위탁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이밖에 민간 위탁 검토 대상 업무로는 문예회관과 종합 경기장 관리, 차량 등록 관리, 장애인 복지회관, 근로자 복지회관등, 시전체 인원의 7%정도에 이릅니다.
포항시 관계자는 그러나 민간 위탁시 일부 비용이 절감되지만
시민 편리성을 고려해 현재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 민간 위탁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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