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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의회가 지난 연말 아이엠 에프 경제난을 이유로 삭감했던 문화 엑스포 예산을 두달도 되지 않아 다시 복원시켜 의회가 졸속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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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의회는 오늘 임시회에서 경주시가 추가 경정 예산으로 상정한 문화 엑스포 투자비 25억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습니다
그러나 지난 연말에만 해도 경주시 의회는 아이엠 에프 한파를 이유로 올해 예산에 책정됐던 문화 엑스포 전체 예산 50억원중 25억원을 삭감시켰습니다.
특히 당시에는 경제적 파급효과도 불투명한 문화 엑스포에 과다한 예산을 투자할 필요가 없다는 명분이었지만 두달도 지나지 않아 입장이 바뀌었습니다.
이때문에 지난 연말 경주시의회의
문화 엑스포 예산 삭감은 경제 살리기에 의회가 앞장 선다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형식적인 조치였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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