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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단지 육부촌이 국제 회의장으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해 수익금도 적은데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별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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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관광 개발공사는 지난 91년부터 육부촌을 국제 회의장으로 대여해 왔지만 최근 숙식이 함께 이뤄지는 호텔 회의장 이용이 늘면서 거의 활용되지 않습니다.
이때문에 지난해에도 육부촌에서는 행정 기관이나 관변단체의 행사만 16건 열렸으며 수익금도 천이백만원에 불과해 시설 운영비에도 턱없이 모자랍니다.
게다가 각종 세미나실과 회의실이 위치한 2.3층은 아예 경주 관광 개발 공사의 자체 사무실로 변해 국제 회의장으로서의 면모는 찾아 볼 수 없습니다.
특히 경주 관광 개발 공사는 지난 96년 재일 교포에게 육부촌을 개인 기념관 용도로 매각하려다 지역민의 반발을 사기도 했습니다.
한편 경주 관광 개발 공사는 육부촌의 국제 회의장 활용은 거의 불가능하다며 수학 여행단을 위한 문예 영화관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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