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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아이엠 에프 한파로 경주지역의 실직자도 급증하면서 학부모들이 중고등학교 자녀의 수업료조차
내기 힘든 상황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ＥＮＤ▶
경주지역은 올해 업체의 잇딴 부도로 3천여명의 실직자가 발생해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수업료를 내기도 힘든 실정입니다
만도기계 노조의 경우 최근 경주교육청을 찾아 회사 부도로 급여가 체불됐다며 중고등학교의 수업료 납부 유예나 분할 납부를 요청했습니다.
현재 공립 고등학교의 경우 일사분기 수업료가 13만 8천원인데다 사립은 20만원을 넘어 실직자 가정에서는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경주지역에서는 이달 말까지인 일사분기 수업료 납부 기한을 넘기고 수업료를 내지 못하는 중고등학생이 수백명에 이를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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