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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건축 허가 건수가 줄어든데다 착공 또한 큰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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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포항시 북구청에 들어온 건축허가 신청건수는 총 16건으로 지난해 23건에 비해 7건이 줄었습니다.
더구나 허가 받은뒤 착공한 사례 또한 지난해 같은기간 27건에 비해 올해는 7건에 불과해 대부분 건축 허가를받고서도 착공을 미루거나 취소하는 사례가 많은 실정입니다.
북구청 관계자는 최근 건축자재 값이 인상된데다 자금회전이 어렵기 때문이라며 당 분간 건축허가나 준공 건수는 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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