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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이 오르고 소비가 둔화되면서 농어업의 기반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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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이후 기름값이 크게 오른 가운데 경기가 침체되고 소비가 둔화되면서 소의 경우 5백KG짜리 한마리가 2백1-2십만원으로 키울수록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부추와 고추, 오이, 꽃, 토마토등 시설 채소 역시 비용은 많이 드는 반면 소비 위축으로 값은 크게 떨어져 농민들은 지을수도 안지을 수도 없는 딱한 사정에 놓여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딸기도 연료비는 20%이상 정도 더 들었으나 1KG 상품이, 4천5백원으로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 2-3백원이 떨어졌고
귤과 사과,단감등 과일가격도 20%에서 40% 정도 낮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어민들 역시 면세용 경유값이 백% 오르면서 수지를 맞추기 어려워
조업을 포기하거나 아니면 가격을 좀더 받기 위해 무리한 조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궂은 날씨까지 겹쳐 영일 수협의 경우 올들어 지난달까지의
위판량과 위판액은 천73톤에 30억8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량과 금액이 각각 47%와 20% 포인트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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