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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파의 영향으로,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결연자수가 25%나 줄어들었습니다.
실제 생활이 어렵지만 자녀가 있어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시민들의 온정이 요구됩니다.
김철승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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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죽도동 개풍약국
뒷편,한낮인데도 햇볕이 들지않아 컴컴한 부엌,
2평 남짓 좁은방,63살의 오필남 할머니는 이곳에서 75살의 할아버지와 생활합니다.
장애 아들 1명은 수용시설에 보냈고,딸 2명에게도 기댈 형편이 못됩니다.
오 할머니에게 후원자가 보내는 한달 10만원은 큰 힘이 됐으나 IMF 이후 6만원으로
줄었습니다.
방값에도 만원이 모자라 새벽마다 죽도시장을 돌며 콩국을 팔지만 숨이 가빠
이마져 어렵습니다.
인터뷰 오필남-포항시 죽도동-
오할머니 처럼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많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한계좌당 2만원을 보내는 사랑의 후원계좌수가 지난해
11월 6백80개에서 IMF 이후 25%인 백60계좌가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포항시는 후원계좌를 9백55개로 늘리기로 하고 시장 이름으로 사회봉사단체
회원 3천명에게 동참을 호소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박기환 포항시장
스탠답)어려울수록 이웃을 보살피는 따뜻한 미덕이 되살아 나길 기대합니다.###
S/S1 한달 후원금,10만원에서 6만원으로 감소
S/S2 오필남 할머니 -포항시 죽도동-자막별도
S/S3 사랑의 후원계좌 25% 줄어
S/S4 영상취재 이윤근
S/S5박기환-포항시장-
S/S6 김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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