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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주변의 환경감시와 방사능 측정을 위한 민간 환경 감시기구가 오는 6월 본격 가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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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산업부로부터 원전 주변 지역 지원금 7억5천만원을
받아 원전주변 환경 감시기구를 구성하기로 하고 기구 설치와 운용에 따른 조례 제정작업을 이달말까지 마치기로
했습니다.
오는 6월부터 본격 가동될 이 기구는 주민 대표들이 참여하는 환경 감시 위원회와 환경 감시 센터로 구성되며 원전 주변의 환경 감시는 물론 방사능 측정과 분석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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