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C▶
대형 주택업체들이
아파트 분양을 늘리기위해 낮은 이자의 융자금을 알선해주는등 다양한 혜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일부아파트는
사실상 가격이 내린 셈이 됐고
고객들의 선택폭은 커지고 있습니다.
김철승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포항지역의 미분양 아파트수가 5천여가구에 이르면서 대형 주택업체들은 금융기관에 비해 낮은 확정 금리를 적용하고 중도금 회수를 줄이는가 하면, 샛시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분양 촉진책을 쓰고 있습니다.
지난달 20일부터 특별 분양에 들어간 현대건설은 선납 할인율을 11%에서 18%로 높여, 소비자는 세금을 고려해 25.3%안팎의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중도금 납입회수도 줄였습니다
인터뷰 최창만 분양소장-현대건설-
이동지구에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는 삼성물산 역시 이달부터 계약금을 총분양가 대비 20%에서 10%로 낮췄고, 중도금에 대해 입주시까지 시중 금리보다 낮은 13%의 확정 금리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포항고 뒷편에 천5백여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 우방도 샛시를 무료로 해주기로 하는등, 사실상 아파트 가격도 파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탠답) 분양 조건이 완화 됐지만
돈많은 사람은 혜택이 큰 반면 대출을 받는 입장에선 금리가 부담이 된다는 지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