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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의 기업 부도가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영세상인을 중심으로 개인 도산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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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포항지점에 따르면 포항 지역의 가계수표 거래 정지자는
지난해 12월 14명에서 지난 1월
17명으로 늘어난데 이어, 지난달에는 30명을 넘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슈퍼마켓과 의류점
등 소규모 점포를 경영하는 영세 상인들로 극심한 불황으로 매출이 격감하면서 자금난을 견디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와 반면, 기업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부도 업체수는 지난해
12월 51개에서 지난 1월 46개로
줄어든데 이어 지난달에는 서른 개 안팎에 그칠 것으로 추산돼,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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