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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업체들이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짓는데 돈을 지나치게 많이 쓰는 등 아파트 분양 문화에도 거품이 많습니다.
장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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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사업협회 포항지부에 따르면 현재 포항지역의
모델하우스는 20개로 부지 임대료를 제외한 건축 비용만도 백억원대에 이르며 이는 불필요한 분양가 인상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9백92세대의 우현동 신동아
아파트 모델하우스의 건축비는
5억원에 이르며 이때문에
세대별로 평균 50만원 정도씩을
분양가로 더 부담하고 있습니다.
7백58세대를 분양하는 이동지구의
삼성아파트도 모델하우스 건축비가 6억원으로 분양가의 80만원 정도는 모델하우스 건축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도 대부분 아파트의
모델하우스 건축비는 5억원
안팎으로 지나치게 많아
모델하우스 비용 만큼 분양가를
인상시키고 있습니다.
이처럼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거품이 많은 것은 주택업체들의
분양 유치 경쟁와 아파트 구매자들의 실물 확인 심리 때문입니다.
한편 지역 주택업체인 금성주택의 경우 건축중인 아파트를 견본으로 정해 모델하우스를 대신해 사용함으로서 경비를 줄이고 있어 대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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