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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는 국민정부의 고속철도 경주통과 노선 백지화에 대해 특위를 구성하고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노선 사수를 위해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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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는 최근 고속철도 노선 확정 관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미 확정된 경주 통과 노선을
백지화하고 대구 부산 구간을
직선화를 시도하는 것을 경주등 환동해권 3백만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의회 고속철도 특위는 경주 95개 시민단체와 연대 성명서 채택등 현안 논의를 위해 연석회의를 갖고 구체적인 대응 방침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경주시의회는 오는 11일
포항과 울산 시의회를 방문해
경주 통과 노선 관철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간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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