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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중학교 학군이 형산강 북천을 경계로 남북으로 분리하는 등 초중학교 학군 조정 계획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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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청은 오는 2천년까지
중학교를 현재 9개에서 10개로
늘리고 형산강 북천을 경계로 남북 학군으로 분리하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현재
경주여중을 용강동으로 이전하며
신라 초등학교 부지에 가칭
신라여중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또 교육청은 일반 추첨 방식을
변경해 중학교 선배정 지역도
현곡과 화천등 시외지역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경주교육청은 학교 이전과 신설 등의 재배치 계획과 학군분리 등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교육 발전 자문회의를 거쳐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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