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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인 오늘 경북 동해안은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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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난다는 오늘 포항과 경주등 경북 동해안은 최저기온이 영상 5도, 최고 15도 정도로 예년보다 4-5도 높은 기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엘리뇨의 영향으로 올해는 이처럼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경북 동해안에도 매화와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뜨렸고 들녁 논밭 두렁에도 쑥과 냉이가 푸른빛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또 어민들은 그물과 어구를 손질하며 출어 준비로 바쁜 일손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포항기상대는 모레 오전까지 이같은 날씨가 이어지고,오후부터 흐린뒤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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