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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어제 발생한 피의자 도주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호송 체계와 검문등 사후 조치에 허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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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11시쯤 대구지검
경주지청 구치소 앞에서 발생한
상습절도 피의자 엄태진씨 도주 사건은 호송 경찰관의 부주의 등 허술한 호송체계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엄씨는 경찰조사 과정에서
수갑과 포승줄이 느슨해 쉽게 수갑을 풀 수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포항 남부경찰서가 피의자 도주 사실을 관할 경주경찰서에
즉시 알리지 않아 조기 검거에
실패하는 등 경찰 공조수사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더우기 엄씨가 도주로로 이용한
강동 흥해간 우회도로에는 아예
검문소가 없는데다 한차례 검문 검색 조차 이뤄지지 않고 쉽게 포항시내까지 진입할 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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