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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 95년부터 경주시 월성 원전 인근에서는 기형 가축의 출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기형 송아지가 잇따라 출산돼 원전의 피해 가능성에 대한 역학 조사가 시급합니다.
임재국 기잡니다.
◀END▶
경주시 양북면 송전 2리 .
박갑순씨의 3살 박이 어미소가 지난 1월 전신 불구인 기형 송아지를 출산했습니다.
S/U)이 송아지는 전혀 일어 설 수 없는 기형으로 피부 곳곳은 이처럼 심하게 벗겨져 있습니다.
등도 타원형으로 심하게 굽어 있고 피부에서는 진물이 흘러나옵니다.
젖도 스스로 먹지 못하는 전신 무기력증으로 성장도 멈춘 상탭니다.
◀INT▶박갑순씨
-경주시 양북면 송전 2리 -
경주시 양북면 안동리에서도 지난 2일 양쪽 앞 발목이 심하게 굽은 기형 송아지가 출산됐습니다.
모두 월성 원전과 불과 10킬로미터 이내 지역으로 지난 95년부터 20여마리의 기형동물이 출산됐다며 주민들은 방사능 피해 가능성을 주장합니다.
◀INT▶김상왕 위원장
-월성원전 반대 추진위-
이에 대해 월성원전측은 지난해 방사능 역학 조사에서도 가축 기형은 바이러스 때문으로 밝혀졌다며 관련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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