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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울산광역시 두서면 활천리에 들어 설 폐기물 매립장은 경주시민의 식수원인 형산강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업주와 지역 주민간에 법정 대립까지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의 적극적인 대책이 시급합니다.
김형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울산광역시 두서면 활천리. 울산과 경주의 경계 지점인 이곳에 보림개발은 5만 평방미터 규모의 폐기물 매립장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주시민의 젖줄인 형산강 이 오염될 수 있습니다.
S/U)형산강 최상류인 활천 매립장
예정 부집니다. 이곳에서 4킬로미터만 가면 형산강 본류와 만나게 됩니다.
오염된 토사나 중금속을 함유한
건축 폐기물의 침출수가 계곡을 따라 유출될 경우 형산강 오염은 불가피합니다.
◀INT▶ 손호익 의장
- 경주시 의회 -
공사 과정에도 문제가 많습니다.
주인도 없는 땅을 형질 변경해
매립장 진입로가 개설됐습니다.
인근 주민들도 환경권 침해를 이유로 공사 중지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경주시는 행정 구역이 다르다며 소극적인 입장.
◀INT▶경주시 관계 공무원.
경주시의 안일한 대처속에 울산시의 폐기물 침출수를 경주 시민들이 마시게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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