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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달 포항 경주지역의 어음
부도율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부도업체수는 소폭 늘어난 반면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개인 도산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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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포항지점에 따르면,
지난달 포항 경주지역의 어음 부도율은 3.11%로 한달전의
1.88%보다 무려 1.23% 높아졌습니다
이같은 어음 부도율은 전산 집계한 지난 90년이후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입니다.
부도업체수는 63개로 한달전보다
6개가 늘어난데 그쳤지만, 거액의 신규 부도가 발생한데다 이미
부도를 낸 업체의 대규모 만기 어음이 돌아와 부도율이
급증했습니다.
특히 기업 경영난 여파로, 수퍼마켓과 의류점 등 소형상인을 중심으로 가계수표 거래정지자가 지난 1월 21명에서 지난달
40명으로 두 배 가량 늘어나는 등 개인도산 현상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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