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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자동차 유지비를 아끼려는
운전자들이 늘면서 자동차 관련
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김기영기잡니다.
◀END▶
포항시 흥해읍 대련리에 밀집한
중고자동차 매매시장입니다.
요즘 운전자들은 유지비가 적게
드는 소형차만 찾고 있습니다.
유지비를 아끼려는 노력은 세차를 하지 않는 것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정비업소에는 입고 차량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한 정비업소의 경우 하루 50대 이상이던 수리 차량이 오늘은 20여대로 절반 이상 줄었으며, 다른 정비업소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차체가 긁히거나 사소한 고장은
아예 정비공장을 찾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아끼려다 안전에 이상일 생길 수 있습니다.
[INT]김한성 소장,
기아 포항정비사업소
(브레이크액 아끼려다 사고위험.)
[S/U]자동차의 점화플러그는 2만
5천에서 3만KM를 주행하면 갈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원을 아끼려다 출력은 떨어지고 기름은 더 소비하게 됩니다.
축전지나 브레이크 라이닝 등도
당장에는 이상이 없지만, 적절한 교환시기를 놓치면 견인비를
포함해 수리비는 10배 이상 들 수 있습니다.
자동차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져야 유지비를 제대로 아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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