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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성토용으로만 일부
사용되고 대부분 해양에 매립된
제강 슬래그가 도로 보조 기층재로 재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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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은 최근 슬래그 처리업체인
동서개발과 공동으로 고로와 재강슬래그를 절반씩 혼합한 복합슬래그를 개발해,
포항제철소 제품 출입문 진입로
보조 기층재로 2천톤을 시험 포장했습니다.
포철은 이번 시험포장이
성공적으로 평가될 경우 포항시와 협의를 거쳐 올 상반기안에 시내 지역 도로공사에 복합슬래그를 사용할 계획입니다.
한편, 포철은 건설경기 침체로
슬래그 재고가 늘어남에 따라,
건설업체들이 성토용으로 요청할 경우 파쇄 숙성 과정을 거친
제강슬래그를 20킬로미터 거리
이내에는 운반비를 포함해
무상 공급해 주기로 했습니다.
포철의 복합슬래그 개발이 성공할 경우 폐기물 재활용 효과는 물론
해양 투기장 사용수명을 늘릴 수 있고, 쇄석 개발에 따른 산림 훼손을 줄일 수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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