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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파이후 임금체불 등 부당 노동 행위가 늘고 있는 경주지역 업체에 대해 노동부가 본격적인 조사를 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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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방 노동사무소는 오늘 자동차 부품생산업체인 주식회사 한일과 금아교통 등 경주지역의 13개 업체에서 발생한 부당 노동행위에 대해 전면 조사를 펴고 있습니다.
노동부는 지난해말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은 주식회사 한일 대표이사에 대해 검찰에 구속수사 지휘를 건의했고 5천4백만원의 임금을 체불한 금아교통에 대해서도 이번 말일까지 조사를 마치기로 했습니다.
또 노동부는 임금체불로 고소장이 접수된 광진상공과 아폴로 산업등 4개 업체에 대해서도 부당 노동 행위 조사를 펴고 있으며 나머지 업체에 대해서는 시정 지시 등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그러나 노동부와 검찰 관계자는 임금 체불 액수보다는 고의적인 부당 노동 행위가 발생했을 경우에
한해 대표자 구속 등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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