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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화금고 6백억원 부실 대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오늘 임직원 5명을 기소하고 두명에 대해 기소중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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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경주지청 김기동검사는 오늘 동화금고 실질 경영자 47살
박종락씨와 대표이사 64살
백낙영씨를 특정 경제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대주주인 55살 박재우씨등 임직원 세명을 업무상 횡령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박종락씨는 백낙영씨와 함께 지난 92년부터 금고 돈 4백38억원을 부실대출하고 다른 금융기관 차입금 87억원과 예금 71억원등 모두 6백억원을 임의로 인출한 혐의입니다.
또 박재우씨는 지난 95년부터 7차례에 걸쳐 금고 돈 1억3천만원을 유용해 의원 선거 비용으로 사용했고 자신의 건물을 시세보다 높게 금고에 임대해 4억원여원의 금융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현재 잠적중인
동화금고 66살 박진환 감사등
두명에 대해서는 기소중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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