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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물동량이 줄어들면서
도로가에 세워두는 화물차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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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도유지 건설사무소 효자 과적검문소에 따르면 최근 화물차 통행대수는 하루 평균 2천대로 IMF이전 2천6백대에 비해 25%이상 줄었습니다.
이는 포철과 강원산업 등 공단 업체들이 원자재값 인상 등으로 생산량을 줄인데다 내수마저 위축돼 물동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화물량 부족으로 화물차의 운행 일수도 종전 한달 평균 20일에서 10일로 줄었으며 강변도로와 철강공단내 도로에는 불법 노숙 화물차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천여대에 이르는 포항지역
화물차 대부분은 차고지조차 없는 상황이여서 최근에는 오광장일대 등 시가지에까지 화물차들이 불법 노숙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포항 화물터미널에는 화물을 확보하려는 차량이 몰리면서 종전 하루 평균 60대정도이던 주차 차량이 최근에는 백여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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